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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합격 신고합니다.
- ik0173
- 2016년 10월 19일
- 1분 분량
제가 다닌 학교는 인서울 중에서도 캠퍼스가 제일 안좋은 대학이었습니다.
뭐랄까요...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였지만...서울의 하위에 속하는 학교가 전 싫었지요
선배들을 봐도 답도 없고..요즘 네이버 웹툰에 나오는 복학왕...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러던 중 심리학 관련 도서를 보고, 심리학과가 나한테 맞구나를 느끼고, 심리학과를 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심리학과, 워낙 세더군요.
결국 심리학과는 쓰지 못하고, 가고 싶던 학교의 타과로 편입은 성공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길게는 못쓰겠지만
상담 자주 해주셨던 어휘 김성익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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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기지식인에 낚여서 강남에 있는 모학원 3달 다님 수업 끝나면 다 집에 감 원래 그런줄 알고 3달 다녔는데 이번에 레알편입학원 옮겨서 1달 다니니까 여긴 ㅆㅂ 장난 아님 밤10시까지 미친듯이 공부............. 분위기 장난 아님 ...
막판에 문법을 소홀히 해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문법 교수님께서 찍어주신 책만 계속 읽고 가서 문법도 다 맞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격려와 채찍질의 문자메세지 대박입니당~! 정말 감사했구, 힘들때마다 참 정신을 가다듬기 좋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학원에서 자습도 하고, 교수님 말씀을 들으며 자극을 받았던 것이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간절함과 두려움을 오가던 하루하루가 합격통지를 보는 순간 싹 사라져버렸습니다. 믿어주신 강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