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합격 신고합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인서울 중에서도 캠퍼스가 제일 안좋은 대학이었습니다.
뭐랄까요...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였지만...서울의 하위에 속하는 학교가 전 싫었지요
선배들을 봐도 답도 없고..요즘 네이버 웹툰에 나오는 복학왕...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러던 중 심리학 관련 도서를 보고, 심리학과가 나한테 맞구나를 느끼고, 심리학과를 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심리학과, 워낙 세더군요.
결국 심리학과는 쓰지 못하고, 가고 싶던 학교의 타과로 편입은 성공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길게는 못쓰겠지만
상담 자주 해주셨던 어휘 김성익 선생님 감사드립니다.